드디어 카카오톡에 스포방지 기능이? 최신 업데이트된 카카오 실험실의 '모자이크 채팅' 기능 설정과 사용법을 총정리했습니다. 스포일러 메시지를 모자이크 처리하여 보내는 방법과 함께, 이 기능의 장점과 한계점까지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스포 테러'를 피하세요!
"단톡방 '스포일러 테러', 이제 안녕! 카카오톡이 드디어 우리의 오랜 염원에 응답했습니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는 절대 스포일러를 볼 수 없는 마법 같은 신기능, '모자이크 채팅'이 카카오 실험실에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인기 드라마나 영화가 공개되는 날이면, 친구들과의 단체 채팅방은 스포일러의 공포가 도사리는 위험 지대로 변합니다.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에 당해 하루의 즐거움을 망쳐본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간절히 원했던 스포일러 방지 기능이 드디어 카카오톡에 추가되었습니다.
아직은 정식 기능이 아닌 '실험실' 기능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스포일러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카카오톡의 새로운 희망, '모자이크 채팅' 기능의 설정 방법과 사용법, 그리고 그 한계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 실험실'에 등장한 신기능, '모자이크 채팅'이란?
'모자이크 채팅'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보내는 사람의 '배려'에서 시작되는 기능입니다.
결론: 메시지 내용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받는 사람이 직접 눌러야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왜냐하면, 이 기능은 카카오톡이 특정 키워드를 자동 필터링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이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직접 '모자이크' 효과를 적용해서 보내는 방식입니다.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모자이크 처리된 메시지'라는 안내와 함께 뿌옇게 가려진 말풍선을 보게 됩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면, 해당 말풍선을 터치해야만 비로소 원래 내용이 나타납니다. 즉,
읽을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을 받는 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이 이 기능의 핵심 원리입니다.
'모자이크 채팅' 기능, 설정부터 사용까지 A to Z
이 기능은 '실험실' 기능이므로, 사용하기 전에 먼저 활성화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1. 먼저, 카카오 실험실에서 기능 활성화하기
- 카카오톡 앱을 열고, 우측 하단의 '더보기'(...) 탭을 누릅니다.
- 우측 상단의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을 누릅니다.
- '실험실' 메뉴로 들어갑니다.
- '모자이크 채팅' 항목을 찾아 활성화(ON)시킵니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설정하면 좋습니다.)
2. 스포일러 메시지 보내는 방법
기능을 활성화하면 채팅방 입력창에 새로운 아이콘이 생깁니다.
- 채팅방에서 '+' 버튼을 누릅니다.
- 새롭게 생긴 '모자이크'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 스포일러가 될 내용을 입력하고 '보내기'를 누르면, 해당 메시지가 모자이크 처리되어 전송됩니다.
3. 모자이크 메시지 확인하는 방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채팅방에 도착한
뿌옇게 가려진 말풍선을 손가락으로 한 번 터치하면, '가려진 메시지입니다. 확인하시겠습니까?'라는 확인 창이 뜹니다. 여기서 '확인'을 누르면 모자이크가 사라지고 원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신기능 '모자이크 채팅'의 명확한 장점과 한계점
결론: 스포일러 노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지만, 보내는 사람의 '배려'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왜냐하면, 이 기능은 받는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포일러를 쏟아내는 '스포일러 빌런'을 막아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이 기능의 존재를 알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여 직접 사용해줄 때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이 기능을 활성화해 놓아도, 친구가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결말을 보내버리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기술적 해결책이라기보다는 '배려를 위한 도구'에 가깝습니다.
카카오톡 고객센터 도움말'카카오 실험실'의 기능들은 아직 정식 기능으로 채택되지 않은 테스트 버전입니다. 따라서
추후 예고 없이 기능이 변경되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또한, 일부 기기에서는 불안정하게 작동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곧 정식 기능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드디어 카카오톡에도 스포일러를 방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술적 장치가 마련되었습니다.
비록 보내는 사람의 배려가 전제되어야 하는 한계는 있지만, 이는 분명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이 '모자이크 채팅'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클릭 한 번이, 모두의 소중한 즐거움을 지켜주는 클린한 채팅 문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카카오톡의 새로운 '모자이크 채팅' 기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